종교와 과학이 공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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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jalandsfoss, Iceland

하나님은 과학에 대하여 원인이요, 철학에 대하여 개념이요, 종교에 대하여 성격자요, 아니 사랑의 하늘 아버지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과학자에게 시초의 물력이요, 철학자에게 통일의 가정(假定)이요, 종교가에게 살아 있는 영적 체험이다. ~ 유란시아서, 1:6.2 (30.1)

진리는 과학과 철학의 기본이며, 종교의 지적 기초를 제시한다. 아름다움은 미술ㆍ음악, 그리고 인간의 모든 체험에서 중요한 리듬을 뒷받침한다. 선은 윤리ㆍ도덕ㆍ종교의 감각을―완전을 체험하려는 욕구를―포함한다. ~ 유란시아서, 56:10.10 (647.1)

종교가 사람에게 영적 면에서 해주는 것을, 과학은 사람에게 물질 면에서 해야 한다: 인생을 보는 시야를 늘이고 인격을 키우는 일이다. 참된 과학은 참된 종교와 오래 다툴 일이 없다. “과학적 방법”은 다만 물질적 모험과 물리적 성취를 재는 지적 척도일 뿐이다. 그러나 물질적이고 온통 지적 성질을 가졌기 때문에, 과학적 방법은 영적 실체와 종교적 체험의 평가에 도무지 쓸모가 없다. ~ 유란시아서, 195:7:2 (2078.5)

과학은 사실을 다루며, 종교는 오로지 가치 기준에 관여한다. 개화된 철학을 통해서 지성은 사실과 가치 기준, 이 두 가지 의미를 통일하려고 애쓰고, 이렇게 함으로 완성된 실체 개념에 다다른다. 과학은 지식의 영토이고, 철학은 지혜의 영역이며, 종교는 믿음을 체험하는 분야임을 기억하여라. ~ 유란시아서, 101:5:2 (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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