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0 편조절자와 개별 필사자의 관계
유란시아 서
제 110 편
조절자와 개별 필사자의 관계
(1203.1) 110:0.1 불완전한 존재들에게 자유를 부여하는 데는 불가피한 비극이 따르며, 사랑이 있는 동반 관계에서 이러한 고통을 보편적으로, 사랑으로 함께 나누는 것이 그 완전한 조상 신의 성품이다.
(1203.2) 110:0.2 한 우주의 사무에 내가 익숙한 한, 나는 생각 조절자의 사랑과 헌신을 모든 창조에서 참으로 가장 신다운 애정이라고 본다. 아들들이 민족들에게 베푸는 봉사에 나타나는 사랑은 훌륭하지만, 조절자가 사람에게 바치는 것은 감동을 주도록 숭고하고 신성하게 아버지답다. 파라다이스 아버지는 개별 생물과 몸소 접촉하는 이 형식을 독점하는 창조자 특권으로서 남겨 놓은 듯하다. 진화하는 혹성의 아이들에게 그렇게 황홀하게 깃드는, 이 비성격 통일체들이 베푸는 놀라운 봉사와 엄밀하게 견줄 만한 것은 온 우주에서 아무 것도 없다.
(1203.3) 110:1.1 조절자들은 인간 존재의 물질 두뇌 속에서 산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들은 그 영역의 육체 생물의 유기적인 부분이 아니다. 생각 조절자는 단일 신체 기관의 한계 안에서 존재하기보다는 사람의 필사 지성에 깃든다고 상상하는 것이 더욱 마땅할까 싶다. 간접으로, 눈치채지 못하게, 조절자는 항상, 특히 상의식(上意識) 속에서 경건하게 지성이 영과 접촉하는 그 숭고한 체험 속에서, 그 인간 주체와 교통하고 있다.
(1203.4) 110:1.2 진화하는 필사자들이 그들 안에 사는 조절자가 사심 없이 하는 훌륭한 일을 더 낫게 이해하고 그 진가(眞價)를 좀더 낫게 알도록 내가 돕는 것이 가능했으면 하고 나는 바란다. 그들은 사람의 영적 복지를 늘이는 과제에 무척 진심으로 충실하다. 이 감시자들은 사람 지성의 상급 단계에 효과 있게 봉사하는 자이다. 인간 지능의 영적 잠재성을 지혜롭고 익숙하게 조종하는 자이다. 이 하늘 조수들은 행복이 있는 하늘 피난처로, 안으로, 위로 너희를 안전하게 안내하는 엄청난 과제에 헌신한다. 지칠 줄 모르고 수고하는 그들은 너희의 영원한 생명 속에서 신다운 진리의 승리를 앞날에 성격화하는 일에 거룩히 헌신하였다. 그들은 하나님을 의식하는 인간 지성을 악의 여울목으로부터 멀리 이끌고, 한편 사람의 진화하는 혼을 아득히 먼 영원한 바닷가에, 신성하고 완전한 항구를 향하여 인간을 솜씨 있게 안내하는 조심스러운 일꾼이다. 조절자들은 자애로운 지도자요, 땅에서 너희의 짧은 생애에서 어둡고 분명치 않은 미로(迷路)를 통해서 안전하고 확실하게 너희를 안내한다. 그들은 점진적으로 완전하게 되는 길로 앞으로 자기의 주체를 항상 재촉하는 참을성 있는 선생이다. 그들은 생물 인격의 숭고한 가치를 조심스럽게 관리하는 자이다. 너희가 그들을 더욱 사랑하고, 함께 더욱 충만히 협조하고, 그들을 더욱 사랑으로 품을 수 있기를 나는 바란다.
(1204.1) 110:1.3 안에 깃드는 신다운 자들은 결코 그치지 않는 존재의 다음 단계를 위하여 너희를 영적으로 준비시키는 데 주로 아랑곳하지만, 또한 현세에 너희의 복지와 땅에서 너희의 진정한 성취에 깊은 관심을 가진다. 그들은 너희의 건강, 행복, 참 번영에 이바지하기를 기뻐한다. 영원히 진보하는 너희의 앞날 생명에 불리하지 않은, 혹성 진보의 모든 문제에서 너희의 성공에 무관심하지 않다.
(1204.2) 110:1.4 네가 나날이 하는 일과 네 생활의 다양한 세부가, 너의 중요한 현세의 선택과 생사를 가르는 영적 결정을 내리는 데 영향을 주고, 따라서 혼이 살아남고 영원히 진보하는 너의 문제를 푸는 데 요인이 되는 바로 그 한도까지, 조절자들은 그런 일에 관심을 가지며 아랑곳한다. 순전한 현세의 복지에 관해서 수동적이지만, 조절자는 너의 영원한 앞날의 모든 일에 관하여 신답게 적극성을 띤다.
(1204.3) 110:1.5 모든 재난에, 정신력을 완전히 망가뜨리지 않는 모든 질병을 통해서, 조절자는 너와 함께 남아 있다. 그러나 하나님으로부터 온 이 놀라운 선물이 땅에서 거할 천막으로서 써야 되는 그 육체를, 알면서 더럽히거나, 달리 일부러 오염시키는 것은 얼마나 불친절한가. 물리적 독물은 모두, 물질 지성을 높게 만들려는 조절자의 노력을 크게 늦추며, 한편 두려움과 분노, 시샘과 질투, 의심과 불관용과 같은 정신적 독물은 마찬가지로 진화하는 혼의 영적 진보를 엄청나게 방해한다.
(1204.4) 110:1.6 오늘 너는 네 조절자에게 구애(求愛)하는 시기를 거치고 있다. 영원한 연합 속에서 너의 지성과 혼을 찾는 신성한 영이 너에게 맡긴 신뢰에 네가 충실한 것이 드러나기만 한다면, 상물질계에서 하나가 된 상태, 그 뛰어난 조화, 그 우주 조정, 그 신성한 조율, 그 하늘의 융합, 결코 그침 없는 신분의 혼합, 하나된 그 존재 상태가 궁극에 따를 것이다. 이것은 아주 완전하고 확정된 것이기 때문에 가장 노련한 성격자들조차 융합 파트너―인간과 신다운 조절자―들을 따로 된 신분으로 결코 분리하거나 인식할 수 없다.
(1204.5) 110:2.1 생각 조절자들은 인간의 지성에 깃들 때, 자신과 신별의 성격화된 조절자들이 결정하고 예정한 대로, 모형 생애, 이상적인 일생을 가지고 오며, 유란시아의 성격화된 조절자의 인가를 받았다. 이처럼 그들은 인간 주체의 지적•영적 발전을 위하여 분명하고 미리 정해진 계획을 가지고 일을 시작하지만, 어떤 인간에게도 이 계획을 받아들이는 의무는 지워지지 않는다. 너희는 모두 숙명을 가진 주체이지만, 신이 준 이 숙명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미리 예정되지는 않았다. 너희는 생각 조절자가 짠 프로그람의 어느 부분이나 전부를 싫다고 할 완전한 자유가 있다. 너희가 기꺼이, 총명하게 허가하는 대로, 성격을 지휘하는 데 그들이 더 영향력을 얻도록, 그러한 지성의 변화와 영적 조정을 일으키는 것이 그들이 할 일이다. 그러나 어떤 형편에도 이 신다운 감시자들은 너희를 이용하거나, 아니면 너희가 선택하고 결정할 때 어떤 방법으로도 멋대로 너희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조절자들은 너희 성격이 가진 주권을 존중한다. 그들은 언제나 너희 뜻에 복종한다.
(1204.6) 110:2.2 일하는 방법 면에서 그들은 끈질기고, 영리하고, 완전하지만, 주인의 의지하는 자아를 다치지 않는다. 아무 인간도 결코 제 뜻을 거슬러, 신다운 감시자에게 영적 감화를 받지 않는다. 생존은 시간 생물이 원해야 하는 신들의 선물이다. 최종으로 분석해 보건대, 너를 위하여 조절자가 무슨 일에 성공하든지, 그 변화는 너의 협동하는 찬성을 받아서 이루어졌음을 기록이 보여 줄 것이다. 하늘 가는 생애에서 생기는 엄청난 변화의 발걸음 하나하나를 성취하는 데 너희는 조절자와 기꺼이 파트너가 되었을 것이다.
(1205.1) 110:2.3 조절자는 너희가 생각하는 과정 그 자체를 통제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영적으로 바꾸고 영원하게 만들려 한다. 천사나 조절자들도 인간의 생각에 영향을 주는 데 직접 몰두하지 않는다. 그것은 너희가 독점하는 성격 특권이다. 조절자들은 너희의 생각하는 과정을 개선하고, 고치고, 조절하고, 조정하는 일에 헌신한다. 그러나 더군다나, 특정하게, 너희 생애의 영적 해당물, 즉 살아남는 목적을 위하여 너희의 참된 승진하는 자아의 상물질 성적표를 높이는 일에 헌신한다.
(1205.2) 110:2.4 조절자들은 인간 지성의 상급 분야에서 일하며, 필사자의 지능에서 생기는 모든 개념의 상물질 복사판을 만들려고 그침 없이 추구한다. 따라서 인간의 지성 회로에 부딪치고 그 안에 집중하는 두 가지 실체가 있다. 하나는 생명 운반자들의 최초 계획으로부터 진화한 필사의 자아이고, 다른 하나는 신별의 높은 구체들로부터 온 불멸하는 통일체, 하나님으로부터 온 깃드는 선물이다. 그러나 필사의 자아는 또한 성격 자아이며, 성격을 가졌다.
(1205.3) 110:2.5 너는 하나의 성격 생물로서 지성과 의지(意志)를 가졌다. 조절자는 하나의 전 성격 생물로서 전(前) 지성과 전 의지를 가지고 있다. 네가 눈을 마주하고 보듯 조절자의 지성에 네가 완전히 순응하면, 너희의 지성은 하나가 되고, 너는 조절자의 지성으로 보강된다. 나중에, 이 새로운 지성, 즉 통합된 지성이 내리는 결정을 너의 의지가 하라고 시키고 집행하면, 그 조절자의 전 성격 의지는 너의 결정을 통해서 성격 표현을 성취한다. 그 특별한 계획이 관련된 한, 너와 그 조절자는 하나이다. 너의 지성은 신성에 높낮이를 맞추었고, 그 조절자의 뜻은 성격 표현을 이룩하였다.
(1205.4) 110:2.6 이 신분이 실현되는 테두리까지, 너는 상물질 서열의 존재에 정신적으로 가까이 가고 있다. 상물질 지성은 다양하게 물질이고 영적인 성품을 가진 협동하는 지성들의 내용과 총합을 뜻하는 표현이다. 따라서 상물질 지능은 지역 우주에서 한 뜻에 지배되는, 2중 지성을 의미한다. 필사자들의 경우에, 이것은 인간에 기원을 가진 의지요, 그 의지는 사람이 인간 지성을 하나님의 지성 상태와 동일하게 함으로써 신답게 되고 있다.
(1205.5) 110:3.1 조절자들은 오랜 세월에 걸쳐 신성하고 더할 나위 없는 경기(競技)를 벌이고 있다. 그들은 공간 속에서 최상의 시간 모험 가운데 하나에 말려들었다. 그들의 더 큰 영원의 과제들을 계속 집행하는 동안, 시간 속에서 너희의 짧은 투쟁에서 그들이 돕도록 너희가 협조할 때 그들은 얼마나 행복한지! 그러나 보통, 조절자가 너와 교통하려 애쓸 때, 그 메시지는 인간 지성의 에너지 냇물의 물질 흐름 속에서 사라진다. 겨우 어쩌다가 너는 그 메아리를, 신의 목소리의 어렴풋하고 아득한 메아리를 붙잡는다.
(1205.6) 110:3.2 너의 조절자가 필사 생명을 통해서 너를 안내하고 네가 살아남게 만드는 사업에 성공하는 것은 네가 믿는 이론에 많이 달려 있기보다는, 너의 결정과 결심과 굳건한 믿음에 달려 있다. 성격의 성장에서 생기는 이 모든 움직임은 네가 조절자와 협조하라고 돕기 때문에, 너의 승진에 도움을 주는 힘찬 영향이 된다. 그들은 네가 저항을 그치도록 너를 도와 준다. 필사자들이 완전을 달성하는 올라가는 길을 따라 서 진보하라고 정해진 그 계획에 협조하는 데 성공하거나 실패하는 한까지, 생각 조절자들은 지상(地上) 사업에 성공하거나 겉보기에 실패한다. 살아남는 비결은 하나님 같이 되려는 최상의 인간 소망에, 그리고 그와 관계되어, 압도하는 그 소망을 마침내 이루는 데 필수인 어떤 것이라도 기꺼이 행하려는 마음에 둘러싸여 있다.
(1206.1) 110:3.3 우리가 한 조절자의 성공이나 실패에 관해서 말할 때, 우리는 인간이 살아남는가 하는 조건으로 말한다. 조절자들은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 그들은 신의 본질로부터 왔고, 반드시 각 사업에 승리하여 솟아난다.
(1206.2) 110:3.4 너희 가운데 숱한 사람이 그저 생활의 하찮은 것에 그렇게 많은 시간과 생각을 쓰고, 한편 영원한 중요성을 가진 더 본질적 실체들, 너희와 너희 조절자 사이에 좀더 어울리는 기초적 협정을 개발하는 데 관계되는 바로 그 성취를 거의 완전히 지나치는 것을 나는 지켜볼 수밖에 없다. 인간의 존재에서 큰 목표는 깃드는 조절자의 신성에 높낮이를 맞추는 것이다. 필사 존재에서 큰 성취는 너의 지성 속에서 기다리며 일하는 신다운 영의 영원한 목표에 참되게, 이해심을 가지고 헌신하는 데까지 도달하는 것이다. 그러나 영원한 운명을 실현하려는, 헌신적이고 굳게 결의한 노력은 명랑하고 즐거운 생활, 그리고 땅에서 성공하고 영예로운 생애를 가지는 것과 전적으로 어울린다. 조절자와 협동하는 것은 자신을 괴롭히거나, 거짓 경건, 또는 위선적이고 허세부리는 자기 비하(卑 下)를 수반하지 않는다. 이상적인 삶은 두려워 걱정하며 존재하기보다는 사랑으로 봉사하는 생활이다.
(1206.3) 110:3.5 혼란, 어리둥절하는 것, 때때로 낙심하고 갈피를 잡지 못하는 것조차, 깃드는 조절자의 이끄심에 저항함을 반드시 뜻하지는 않는다. 그러한 태도는 어떤 때는 신다운 감시자와 적극 협조하는 자세가 모자람을 뜻할지 모르며, 따라서 영적 진보를 얼마큼 늦출지 모른다. 그러나 그러한 지적 감정의 어려움은 하나님을 아는 혼이 확실히 살아남는 것을 한 치라도 방해하지 않는다. 무지(無 知)만으로는 결코 살아남는 것을 막을 수 없고, 혼동으로 생기는 의심이나 두려움에 싸인 불안도 그럴 수 없다. 오로지 조절자의 이끄심을, 의식하면서 저항하는 것이 진화하는 불멸의 혼이 살아남는 것을 막을 수 있다.
(1206.4) 110:3.6 조절자와 협동하는 것을 특별히 의식하는 과정으로 여겨서는 안 되는데, 왜냐하면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의 동기와 결정, 너의 충실한 결의와 최상의 소망은 참되고 효과 있는 협조가 된다. 다음과 같이 너는 의식하면서 조절자와 더 화목하게 지낼 수 있다:
(1206.5) 110:3.7 1. 신의 이끄심에 반응하기로 하는 것. 진리와 아름다움과 선함을 가장 높이 의식하는 데 인간 생활의 기초를 두고, 다음에 지혜•예배•믿음•사랑을 통해서 이 신성의 질을 조정하는 것.
(1206.6) 110:3.8 2.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와 같이 되기를 바라는 것―하늘의 어버이가 신성한 아버지이며, 그를 사랑으로 예배함을 진심으로 인정하는 것.
(1206.7) 110:3.9 3. 사람을 사랑하고 성실하게 사람에게 봉사하기를 바라는 것―동료 필사자 하나하나를 총명하게, 지혜롭게 사랑함과 더불어, 사람이 형제임을 진심으로 인정하는 것.
(1206.8) 110:3.10 4. 우주 시민권을 기쁘게 받아들이는 것―최상 존재에 대한 너의 점진적 의무를 정직하게 인정하는 것, 진화 인간과 진화하는 신이 서로 의존함을 아는 것. 이것이 우주 도덕의 탄생이요, 보편적 의무를 깨달음의 첫걸음이다.
(1207.1) 110:4.1 조절자들은 시간과 공간의 주요 회로를 타고 들어오는 우주 정보의 계속되는 흐름을 받을 수 있다. 그들은 우주들의 영(靈) 정보 및 에너지와 완전히 접촉하고 있다. 그러나 공통된 성품이 부족하고 반응하는 인식이 없기 때문에, 이 막강한 내재자(內 在者)들은 이 풍부한 지혜와 진리를 필사 주체의 지성에게 그렇게 많이 전해 줄 수 없다.
(1207.2) 110:4.2 생각 조절자는 너의 상물질 혼을 진화시키도록 너의 지성을 영적으로 변화시키려는 끊임없는 노력에 몰두하고 있다. 그러나 너 자신은 속에서 일어나는 이 봉사를 대체로 의식하지 못한다. 너 자신의 물질 지능의 산물을 네 혼과 조절자의 합동 활동으로 생긴 산물과 구별할 능력이 너에게 아주 없다.
(1207.3) 110:4.3 생각, 결론, 그리고 머리 속의 다른 그림들이 갑작스럽게 제시되는 것 가운데 더러는 때때로 조절자가 직접이나 간접으로 일한 것이다. 그러나 그보다 훨씬 더 흔하게 이것들은 밑에 깔려 있는 정신 수준에서 함께 집합하고 있던 생각들, 즉 진화하는 동물 지성의 회로에 본래 있는 기능, 정상이고 보통인 정신 기능에서 자연스럽고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관념 의식 속으로 갑자기 솟아난 것이다. (이 하의식(下意識)의 방사물과 대조해서, 조절자의 계시는 상의식(上 意識) 영역을 통해서 나타난다.)
(1207.4) 110:4.4 의식의 잔잔한 수준을 지나서 머리 속의 모든 문제를 조절자의 관리에 맡기라. 때가 되면, 이 세계가 아니라면 저택 세계들에서, 그들은 맡은 직책에 관하여 세밀한 보고를 하겠고, 궁극에는 그들의 보호와 관리에 맡긴 그 의미와 가치를 내놓을 것이다. 너희가 살아남는다면, 그들은 그 필사 지성의 값진 보물을 모조리 부활시킬 것이다.
(1207.5) 110:4.5 인간다운 자와 신다운 자, 사람과 하나님 사이에는 광대한 간격이 존재한다. 유란시아 민족들은 아주 대체로 전기로, 화학적으로 통제되고, 그들의 공통된 행동이 대단히 동물 같고, 보통 반응이 너무 감정적이기 때문에, 감시자들이 그들을 안내하고 지도하기가 극도로 어려워진다. 너희에게 용감한 결정과 거룩하게 바치는 협조가 너무 모자라서, 너희에게 깃드는 조절자는 인간 지성과 직접 교통하기가 거의 불가능함을 발견한다. 진화하는 필사자의 혼에게 새 진리의 빛을 번쩍 비쳐 주는 것이 가능함을 발견할 때에도, 흔히 이 영적 계시는 그 생물을 너무 눈이 멀게 만들어서, 광신주의의 발작으로 곤두박질하거나 비참한 결과를 가져오는 어떤 다른 지적 소동을 일으킨다. 숱한 새 종교와 이상한 “주의”(主義)는 생각 조절자들의 통신이 중지되고, 불완전하게 전해지고, 잘못 이해되고, 함부로 왜곡됨으로부터 생겼다.
(1207.6) 110:4.6 몇천 년 동안, 각 세대에 스스로 행동하는 조절자와 함께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존재들이 차츰 줄어들었다는 것을 예루셈의 기록이 보여 준다. 이것은 깜짝 놀라게 하는 그림이요, 사타니아의 감독하는 성격자들은 너희의 어떤 직계 혹성 감독자들이 내민 여러 제안에 호의를 보이는데, 그들은 유란시아 민족들 가운데 상급 영적 부류들을 육성하고 보존하도록 고안된 조치를 개시하라고 주장한다.
(1207.7) 110:5.1 조절자의 사명과 영향을 보통 양심이라고 부르는 것과 혼동하고 헛갈리지 말지니, 이것들은 직접 관련이 없다. 양심은 인간답고 순전히 정신적인 반응이다. 양심 을 가벼이 여겨서는 안 되지만, 양심은 도저히 혼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목소리는 아니다. 그런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조절자의 소리가 하나님의 목소리일 것이다. 양심은 옳은 일을 하라고 마땅히 너를 타이른다. 그러나 조절자는 그 위에, 무엇이 참으로 옳은지, 다시 말해서 감시자의 이끄심을 네가 깨달을 수 있을 때, 그렇게 함에 따라서, 너에게 일러 주려 애쓴다.
(1208.1) 110:5.2 사람의 꿈 경험, 조정되지 않은 잠자는 지성의 어지럽고 연결되지 않은 행진은 조절자가 인간 지성의 흩어지는 요인들을 조화하고 결합하지 못했다는 적절한 증명이 된다. 조절자들은 다만, 단일 생애 동안에 인간다운 것과 신다운 것처럼, 그렇게 같지 않고 다양한 두 종류의 생각을 멋대로 일치하게 만들고 동시화할 수 없다. 그들이 가끔 하다시피, 그렇게 할 때, 그러한 혼들은 죽는 체험을 거칠 필요 없이 바로 저택 세계들로 옮겨진다.
(1208.2) 110:5.3 충분히 깨어 의식하는 시간에 내린 결정과 선택에 따라서, 깃드심을 받은 성격자의 의지가 앞서 충분히 승인한 것, 이로서 상지성(上 知性)의 영역에 던져진 것만 조절자가 잠자는 시기에 성취하려 애쓰며, 상지성은 인간과 신의 상호 관계에서 연락하는 영토이다.
(1208.3) 110:5.4 필사 주인이 잠자는 동안, 조절자들은 물질 지성의 상급 수준에서 그들이 지은 것을 등록하려고 애쓴다. 그리고 너희의 괴상한 어떤 꿈은 그들이 효과 있게 접촉하지 못했음을 가리킨다. 꿈 속 생활의 불합리는 표현되지 않은 감정의 압력을 증거할 뿐 아니라, 또한 조절자들이 내놓은 영적 개념의 표현이 끔찍하게 일그러졌음을 증언한다. 너희 자신의 정열, 충동, 그리고 타고난 다른 성향은 자체를 그림으로 옮겨 놓고, 신이 준 메시지 대신에 표현되지 않은 그 욕망으로 갈아치우는데, 의식이 없이 자는 동안에 내재자는 그 메시지를 정신의 기록으로 적어 놓으려고 애쓴다.
(1208.4) 110:5.5 꿈 속 생활의 조절자 내용에 관하여 가정하는 것은 극도로 위험하다. 조절자들이 너희가 잠자는 동안에 일하기는 하지만, 너희의 보통 꿈 체험은 순전히 생리 및 정신 현상이다. 마찬가지로, 조절자가 등록한 개념을 필사자의 양심의 명령을 얼마큼 연속해서 의식하여 받는 것과 구별하려고 애쓰는 것은 위험하다. 이것은 개인이 구별하고 몸소 결정을 내림으로 풀어야 할 문제이다. 그러나 사람은, 필사 지성의 반응을 신의 위엄을 가진 분야로 높이는 잘못을 저지르는 것보다, 조절자의 표현이 순전히 인간 체험이라고 믿음으로 그것을 물리쳐서 잘못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생각 조절자의 영향은 전부 그렇지는 않지만, 대체로 상의식 체험이라는 것을 기억하여라.
(1208.5) 110:5.6 너희가 정신의 여러 수준을 올라감에 따라서, 다른 정도로, 점점 더, 어떤 때는 직접, 그러나 더 흔하게는 간접으로, 너희는 조절자와 교통한다. 그러나 인간 지성에서 생기는 새로운 개념마다 조절자의 명령이라는 생각을 품는 것은 위험하다. 너희 계급의 존재들의 경우에, 네가 조절자의 목소리라고 받아들이는 것이 실제는 너 자신의 지능에서 방출된 일이 더욱 흔하다. 이것은 위험한 땅이며, 인간마다 그의 자연스러운 인간적 지혜와 초인간적 통찰력에 따라서 스스로 이 문제를 풀어야 한다.
(1208.6) 110:5.7 이 통신을 하는 데 쓰인 인간의 조절자가 무척 넓은 규모의 활동을 즐기는데, 이는 주로 그 조절자가 안에 계심이 바깥으로 어떻게 나타나더라도 이 인간이 거의 완전히 무관심하기 때문이다. 그 과정 전부에 대하여 그가 의식해서 아주 아랑곳하 지 않는 것이 정말로 다행이다. 그는 그의 시대와 세대에서 상당히 경험 있는 조절자들 가운데 하나를 지니고 있는데, 그래도 이 다능한 조절자가 그의 지성 속에 계심과 관련된 현상에 대해서 그가 수동적으로 반응하고 그에 대하여 관심을 보이는 않는 것은 드물고도 다행한 반응이라고 그 운명 수호자가 선언했다. 이 모두가 여러 영향의 유리한 조정을 가져오며, 상급 활동 분야에서 조절자에게, 건강과 효율과 차분함의 관점에서 볼 때 그 인간 파트너에게, 유리하다.
(1209.1) 110:6.1 물질 세계에서 성격 실현의 총합은 필사자의 잠재성에서 정신의 일곱 수준을 연속으로 정복하는 속에 담겨 있다. 7급 수준에 들어가는 것은 참 인간 성격의 활동이 시작됨을 표시한다. 1급 수준을 마치는 것은 그 필사 존재가 상대적으로 성숙했음을 의미한다. 우주에서 성장하는 일곱 수준을 거치는 것이 비록 조절자와 융합하는 것과 같지 않아도, 이 수준들을 통달하는 것은 조절자 융합에 예비적 걸음에 이르렀음을 표시한다.
(1209.2) 110:6.2 일곱 수준의 달성에서―필사자가 비교적 성숙함에 이르는 데―조절자는 너와 대등한 파트너이다. 조절자는 일곱째부터 첫째까지 너와 함께 여러 수준을 올라가지만, 필사자의 지성이 적극 협동하는 것과 아주 상관 없이, 최상 지위와 스스로 행동하는 지위까지 진보한다.
(1209.3) 110:6.3 정신의 여러 수준은 순전히 지적인 것은 아니고, 완전히 상물질인 것도 아니다. 이것들은 성격 지위, 지성의 달성, 혼의 성장, 그리고 조절자에 맞춰 조율하는 데 상관이 있다. 이 여러 수준을 거치는 데 성공하는 것은 다만 성격의 어느 한 국면이 아니라, 전체 성격의 조화되는 작용을 요구한다. 부분들의 성장은 전체의 참된 성숙과 같지 않다. 부분들은 총 자아―전체 자아―물질 자아, 지적 자아, 영적 자아 전부가 확대됨에 비례해서 정말로 자란다.
(1209.4) 110:6.4 지적 성품의 발전이 영적 성품의 발전보다 빨리 나아갈 때, 그러한 형편은 생각 조절자와 교통하는 것을 어렵고도 위험하게 만든다. 마찬가지로 지나친 영적 성장은 신다운 내재자의 영적 인도에 대하여 광신적이고 비뚤어진 해석을 낳는 경향이 있다. 영적 능력의 부족은 그러한 물질 지능에게, 더 높은 상의식(上意識)에 거하는 영적 진리를 전달하는 것을 무척 어렵게 만든다. 깨끗한 버릇, 안정된 신경 에너지, 균형된 화학 작용을 가진 몸 속에 자리잡은, 완전히 차분한 지성에게―육체와 정신과 영의 힘이 삼자 일치로 조화되어 발달했을 때―그러한 존재의 진정한 복지(福祉)에 대하여 현세에 최소의 위험이나 손실을 미치면서 최대의 빛과 진리를 나누어 줄 수 있다. 그러한 균형된 성장으로 말미암아, 사람은 혹성에서 진보하는 수준을, 일곱째부터 첫째까지, 하나하나 올라간다.
(1209.5) 110:6.5 조절자들은 언제나 너희에게 가까이 있고 너희에게 속하지만, 그들이 다른 존재로서 너에게 직접 이야기할 수 있는 일은 드물다. 수준 하나하나, 너희의 지적 결정, 도덕적 선택, 영적 발전은 조절자가 너의 지성 속에서 활동하는 능력을 더해 준다. 수준 하나하나 그렇게 함으로써 너는 조절자와 교제하고 지성을 조율하는 낮은 단계로부터 올라가며, 그래서 조절자는 하나님을 찾는 이 지성 혼의 진화하는 의식 위에, 더욱 생생하게, 확신을 가지고, 그가 운명을 그림으로 만든 것을 점점 더 등록할 수 있게 된다.
(1210.1) 110:6.6 네가 내리는 결정마다 조절자의 활동을 막거나 아니면 수월하게 한다. 마찬가지로 바로 이 여러 결정은 인간 성취의 영역에서 너의 승진을 좌우한다. 한 결정의 극치, 그것이 위기에 대해 가지는 관계는, 수준을 마치는 영향력에 크게 상관이 있다. 그런데도 결정의 빈도, 빈번한 되풀이, 끈질긴 되풀이는 또한 그러한 반응이 버릇을 확실히 길들이게 하는 데 필수이다.
(1210.2) 110:6.7 인간이 진보하는 일곱 수준은 엄밀하게 정의하기가 어려운데, 이는 이 수준들이 개인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이 여러 수준은 각 개인에게 다를 수 있고 각 인간의 성장 능력에 따라서 결정되는 듯하다. 우주의 진화에서 이 여러 수준을 정복하는 것은 세 가지 면에서 반영된다:
(1210.3) 110:6.8 1. 조절자에 맞춰 조율하는 것. 영의 영향에 젖는 지성은 수준을 달성하는 데 비례하여 조절자의 계심에 가까이 간다.
(1210.4) 110:6.9 2. 혼의 진화. 상물질 혼이 태어나는 것은 수준을 통달하는 범위와 깊이를 가리킨다.
(1210.5) 110:6.10 3. 성격 실체. 자아 실체의 정도는 수준을 정복하는 데 직접 좌우된다. 일곱째부터 첫째 수준의 필사 존재로 올라감에 따라서, 사람들은 더욱 현실성을 가지게 된다.
(1210.6) 110:6.11 여러 수준을 거침에 따라서, 물질적 진화를 겪는 아이는 불멸의 잠재성을 가진 성숙한 인간으로 자란다. 7급 수준에 있는 자의 실체, 씨눈 성질의 그림자 같은 실체는, 한 지역 우주 시민의 태어나는 상물질 성품이 더 맑게 나타나면서 물러난다.
(1210.7) 110:6.12 인간의 성장에서 일곱 수준, 곧 정신의 수준을 엄밀하게 정의(定義)하기가 불가능하지만, 성숙이 실현되는 이 단계들의 최소와 최대 한계를 넌지시 비추어도 괜찮다:
(1210.8) 110:6.13 7급 수준. 인간들은 손수 선택하고, 개인의 결정을 내리고, 도덕적 책임을 지는 힘, 영적 개성을 얻는 능력을 개발할 때 이 수준에 들어간다. 이것은 지혜 영의 지휘를 받고서 일곱 보조 지성 영이 연합하여 활동하는 것, 성령의 영향 속에서 필사 인간의 회로가 연결되는 것, 그리고 유란시아에서는 필사 지성 속에 생각 조절자를 받아들임과 함께, 진리의 영이 처음으로 활동하는 것을 뜻한다. 7급에 들어가는 것은 한 필사 인간을 지역 우주에서 참된 잠재 시민으로 만든다.
(1210.9) 110:6.14 3급 수준. 조절자의 일은 인간 승천자가 3급 수준에 이르고 개인 운명 수호 천사를 받은 뒤에 훨씬 더 효과 있게 된다. 조절자와 수호 천사 사이에 겉으로 아무런 노력의 협동이 나타나지 않지만, 그런데도 개인 천사 수행원이 배치된 뒤에 우주에서 성취하고 영적으로 발전하는 모든 국면에서, 놓칠 수 없는 개선이 있음이 관찰될 것이다. 3급 수준에 이르렀을 때, 조절자는 나머지 필사 생명의 기한 동안 사람의 지성을 상물질화하려고, 나머지 수준들을 마치게 하려고, 그리고 자연사가 그 독특한 협동 관계를 분해하기 전에, 신과 사람이 결합되는 마지막 단계를 성취하려고 노력한다.
(1210.10) 110:6.15 1급 수준. 필사자가 점진적으로 성취하는 1급이자 마지막 수준에 너희가 이르기까지, 조절자는 보통 너와 직접, 즉시 말할 수 없다. 이 수준은 물질 몸인 옷으로부터 진화하는 상물질 혼을 해방하기 전에, 인간의 체험에서 지성과 조절자의 관계가 가능한 가장 높이 실현됨을 나타낸다. 지성, 감정, 우주 통찰력에 관해서 말하 면, 이 1급 정신(精神) 수준의 성취는 인간의 체험에서 물질 지성과 영 조절자가 가능한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것이다.
(1211.1) 110:6.16 아마도 필사자가 진보하는 이 여러 정신 수준은 우주 수준이라 지칭하는 것이 더 낫겠다―진화하는 혼과 태어나는 최상 존재, 이 둘의 초기 관계의 상물질 의식에 점진적으로 접근하는 실제 의미를 파악하고 가치를 실현하는 수준들이다. 바로 이 관계가 여러 우주 수준의 중요성을 물질 지성에게 충분히 설명하는 것을 언제까지나 불가능하게 만든다. 이 수준들의 달성은 상대적으로 하나님을 의식하는 데 관계될 뿐이다. 7급이나 6급 수준에 있는 자들은 2급이나 1급에 있는 자들처럼 참으로 하나님을 아는 데 거의 가까이 갈 수 있다―아들임을 의식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낮은 수준에 있는 존재들은 최상 존재와 가지는 체험적 관계를 훨씬 적게 의식한다. 이 우주 수준들을 달성하는 것은, 자연사하기 전에 그러한 성취에 실패하면, 저택 세계들에서 승천자들이 얻는 체험의 일부가 될 것이다.
(1211.2) 110:6.17 믿음의 동기는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완전히 깨달음을 체험으로 만들지만, 행위, 즉 결정한 것을 마치는 일은 최상 존재의 우주 사실성과 점진적 친척 관계에 있다는 의식을 진화로 얻는 데 필수이다. 믿음은 영적 세계에서 잠재성을 사실성으로 변화시키지만, 오로지 선택하는 체험이 이루어짐으로 말미암아, 그를 통해서, 최상위의 유한한 영역에서 잠재성은 사실성이 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 행하기를 선택하는 것은 성격 행위에서 물질적 결정에 영적 믿음을 붙여 놓으며, 따라서 하나님을 갈급히 찾는 마음의 인간적•물질적 지레 장치가 더 효과 있게 작용하도록 신의 영적 받침대를 제공한다. 물질 세력과 영적 세력이 그렇게 지혜롭게 조정되는 것은 최상위의 우주 실현, 그리고 파라다이스 신들에 대한 상물질적 이해를 크게 높인다.
(1211.3) 110:6.18 여러 우주 수준의 통달은 상물질 혼의 양적 성장, 최상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과 관계된다. 그러나 이 불멸하는 혼의 질적(質 的) 지위는 필사인이 영원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믿음, 파라다이스 잠재성의 사실과 가치를 믿는 살아 있는 믿음을 붙잡는 데 온전히 달려 있다. 따라서 7급 수준에 있는 자는 2급 또는 심지어 1급 수준에 있는 자들과 마찬가지로, 우주에서 성장하는 양적 실현을 계속하려고 저택 세계들로 간다.
(1211.4) 110:6.19 우주 수준에 도달하는 것과 실제로 얻는 영적 종교적 체험 사이에는 간접 관계가 있을 뿐이다. 그러한 달성은 서로 주고받는 것이며, 따라서 서로 이익이 된다. 순전히 영적인 발달은 혹성의 물질적 번영과 거의 아무런 상관이 없을지 모르지만, 수준에 도달하는 것은 반드시 인간이 성공하고 필사자가 성취하는 잠재성을 크게 만든다.
(1211.5) 110:6.20 7급부터 3급 수준까지, 상물질 수준의 체험에 더욱 입문하는 데 대비하여, 필사 지성이 물질 생명 작용의 현실에 의존하는 정도를 줄이는 과제에서, 일곱 보조 지성 영의 행동이 늘어나고 통일된다. 3급 수준부터 계속, 보조자의 영향은 점진적으로 줄어든다.
(1211.6) 110:6.21 일곱 수준은 가장 높은 순전한 동물 수준으로부터, 한 인격 체험으로서 자의식을 가지는 수준, 실제로 접촉하는 가장 낮은 상물질 수준까지 뻗는 필사자의 체험을 포함한다. 1급 우주 수준의 통달은 상물질 이전에 필사자가 성숙했음을 알리며, 인간 성격에서 지성 행위의 독점 영향으로서 보조 지성 영들의 합동 봉사가 끝났음 을 표시한다. 1급 수준을 지나서, 지성은 상물질 진화 단계의 지능과 더욱 비슷하게 되며, 이것은 한 지역 우주의 우주 지성, 그리고 보조자를 초월하는 자질을 가진 창조 영이 합동으로 베푸는 봉사이다.
(1212.1) 110:6.22 조절자들의 개별 생애에서 중대한 날은 다음과 같다. 첫째로, 인간 주체가 3급 정신 수준을 돌파하고, (그에 깃든 자가 이미 스스로 활동하지 않으면) 따라서 감시자가 스스로 행동하고 활동하는 범위가 늘어나는 것을 보장할 때이다. 다음에 인간 파트너가 1급 정신 수준에 다다르고, 이로서 그들이, 적어도 어느 정도까지, 서로 교통할 수 있게 될 때이다. 그리고 마지막은 그들이 마침내, 영원히 융합할 때이다.
(1212.2) 110:7.1 일곱 우주 수준을 성취하는 것은 조절자 융합과 같지 않다. 유란시아에는 자기의 수준에 도달한 많은 필사자가 있다. 그러나 융합은 아직도 더 크고 더 숭고한 다른 영적 성취에, 필사자의 의지를 생각 조절자 안에 거하는 하나님의 뜻에 마지막으로 완벽하게 조율하는 일을 마치는 데 달려 있다.
(1212.3) 110:7.2 한 인간이 여러 우주 성취 수준을 마쳤을 때, 그리고 더 나아가서 필사 의지의 최종 선택이 진화된 육체 생명 동안에 조절자로 하여금 인간의 신분과 상물질 혼의 결합을 마치는 것을 허락할 때, 혼과 조절자의 그러한 완성된 연결은 저택 세계들까지 따로 계속하며, 조절자와 상물질 혼을 즉시 융합하라는 명령이 유버르사로부터 내린다. 이 융합이 육체 생명 동안에 생기면, 한 순간에 그 물질 몸을 태워버린다. 그러한 광경을 목격할까 싶은 인간들은 기껏해야 옮겨 가는 그 사람이 “불 수레 속에서” 사라짐을 바라볼 것이다.
(1212.4) 110:7.3 자기의 주체를 유란시아로부터 옮겨 간 대부분의 조절자들은 상당히 경험이 있고, 다른 구체들에서 수많은 필사자에게 이전에 깃든 자였다는 것이 기록에 남아 있다. 빌려 주는 서열의 혹성에서, 조절자들은 값진 깃드는 체험을 얻는다는 것을 기억하여라. 살아남지 못하는 필사 주체 안에서만 조절자들이 상급 작업을 위한 체험을 얻지는 않는다.
(1212.5) 110:7.4 필사자와 융합한 뒤에 조절자들은 너희의 운명과 체험을 나누어 가진다. 그들은 너희이다. 불멸하는 상물질 혼, 그리고 관련된 조절자가 융합한 뒤에, 하나가 가졌던 체험과 가치 모두가 결국 다른 하나의 소유물이 되며, 그래서 그 둘은 실제로 한 통일체가 된다. 어떤 의미에서, 이 새로운 존재는 영원한 미래를 위한 것일 뿐 아니라, 영원한 과거로부터 왔다. 살아남는 혼 속에서 한때 인간적이었던 모든 것, 그리고 조절자 속에서 체험으로 신다운 모든 것이, 이제 새롭고 늘 올라가는 우주 인격의 실제 재산이 된다. 그러나 각 우주 수준에서, 조절자는 그 수준에서 중요하고 가치 있는 속성만 새로운 그 생물에게 부여할 수 있다. 신다운 감시자와 절대로 하나인 상태, 한 조절자의 자질을 완전히 소모하는 것은, 영들의 아버지요 항상 이 신다운 선물의 근원인 우주의 아버지에게 마지막으로 도달하고 나서 오로지 영원 속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
(1212.6) 110:7.5 진화하는 혼과 신다운 조절자가 마침내, 영원히 융합할 때, 하나는 다른 하나가 가진 체험할 수 있는 품질을 모두 얻는다. 이 동등한 성격자는, 한때 그 조상인 필사 지성이 지녔고 다음에 상물질 혼 안에서 거하던 살아남는 체험적 기억을 모두 소유하며, 그에 덧붙여 이 잠재 최후자는 필사자에게 깃들었던 온 세월을 통해서 조절자가 체험으로 얻은 모든 기억을 품는다. 그러나 신다운 감시자가 과거 영원으로부터 이월(移越)해서 가져온 의미와 가치를 한 조절자가 성격 협동 관계에 완전히 부여하는 데는 미래의 영원이 필요할 것이다.
(1213.1) 110:7.6 대다수의 유란시아 사람들 경우에, 조절자는 죽음의 구원이 도착하기를 참을성 있게 기다려야 한다. 너희의 물질 존재 서열에 본래부터 있는 에너지 형태와 화학적 힘이 거의 완전히 정복된 상태로부터, 태어나는 혼이 해방되기를 기다려야 한다. 조절자와 접촉하는 데 너희가 겪는 주요한 어려움은 본래부터 가진 바로 이 물질적 성품에 있다. 극소수의 필사자들이 정말로 생각하는 사람이다. 너희는 신다운 조절자와 유리하게 연락하는 점까지 너희의 지성을 영적으로 개발하고 훈련하지 않는다. 인간 지성의 귀에는 자비의 아버지로부터 진행하는 사랑의 우주 방송이 보내는 다채로운 메시지로부터 조절자가 번역해 주는 영적 탄원이 거의 들리지 않는다. 조절자들은 너희 육체 성품에 본래 있는 화학 및 전기(電氣) 세력에 아주 완전히 지배된 동물 지성 속에, 영감을 주는 이 영의 인도를 등록하기가 거의 불가능함을 발견한다.
(1213.2) 110:7.7 조절자들은 필사 지성과 접촉하기를 기뻐한다. 그러나 말없이 머무르는 오랜 세월을 통해서 그들은 참을성이 있어야 하고, 그 동안에 동물의 저항을 깨뜨리고 너희와 직접 교통할 수 없다. 봉사의 눈금에서 생각 조절자들이 높이 올라가면 갈수록 그들은 더욱 효과 있게 된다. 그러나 저택 세계들에서 지성과 지성이 마주하고 너희가 그들을 알아볼 때 그들이 인사하는 것처럼, 그들은 너희가 육체를 입은 동안에 너희에게 결코 인사할 수 없다.
(1213.3) 110:7.8 필사 생명 동안에 물질 몸과 지성은 너를 조절자로부터 떼어놓고 자유롭게 교통하는 것을 막는다. 죽은 뒤, 영원한 융합이 있은 뒤에, 너와 조절자는 하나이다―너희는 따로 된 존재로 구별할 수 없다―따라서 네가 이해하는 식으로 교통할 필요는 존재하지 않는다.
(1213.4) 110:7.9 조절자의 목소리는 늘 네 안에 있지만, 너희 대부분은 일생 동안에 그 목소리를 듣는 일이 드물 것이다. 3급과 2급을 달성한 수준 밑에 있는 인간들은, 최상의 소망을 가진 순간, 최상의 상황에서, 최상의 결정을 내린 결과로 생기는 경우를 제외하고, 조절자가 직접 말하는 목소리를 듣는 일이 드물다.
(1213.5) 110:7.10 운명 예비군의 필사 지성과 혹성 감독자들 사이에 접촉을 시작하고 그만두는 동안에, 때때로 그에게 깃드는 조절자가 좋은 위치에 있어서 필사 파트너에게 소식을 전하는 것이 가능하다. 얼마 전에, 유란시아에서, 스스로 행동하는 조절자가 그 인간 동료에게 그런 소식을 전했는데, 그는 운명 예비군의 한 회원이었다. 이 소식은 이 말씀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이제, 나의 간절한 헌신을 받는 주체를 다치거나 위태롭게 만드는 일이 없이, 지나치게 꾸짖거나 낙심케 만들려는 의도가 없이, 나를 위하여, 그에게 주는 이 내 부탁을 기록하라.” 그리고 나서 아름답게 마음을 움직이며 하소연하는 훈계가 뒤따랐다. 다른 것 가운데, 그 조절자는 이렇게 간청했다: “그가 나에게 더욱 충실하게 성실히 협조함을 보이고, 내가 놓아 두는 과제들을 더 명랑하게 견디며, 내가 마련한 프로그람을 더 충실하게 수행할 것, 내가 선택한 시련을 더 참을성 있게 견디고, 내가 고른 길을 더 끈질기게, 더욱 즐거워하면서 밟으며, 내가 그침 없이 노력한 결과로서 생길지도 모르는 영예를 더 겸손하게 받을 것―내가 깃드는 그 사람에게 이렇게 나의 훈계를 전하여라. 그에게 나는 신다운 영의 최고의 헌신과 사랑을 주노라. 나의 사랑하는 주체에게 또한 이를지니, 맨 끝까지, 땅에서 마지막 싸움이 끝날 때까지, 지혜와 능력을 가지고 내가 활동하겠고, 나에게 성격을 맡긴 것에 내가 충실하리라고. 살아남으라고, 내게 실망을 주지 말며, 내가 꾹 참고 견디는 격렬한 투쟁에서 생길 보상을 나한테서 빼앗지 말라고 그에게 훈계하노라. 우리가 성격을 얻는 것은 인간의 의지에 달려 있으며, 한 수준 한 수준, 나는 이 인간 지성을 딛고 참을성 있게 올라왔고, 내 부류의 우두머리한테서 인정을 받고 있다는 증언을 받았노라. 한 수준 한 수준 나는 심판까지 전진하고 있고, 기쁘게, 불안해하지 않으면서 나는 운명의 점호를 기다리며, 나는 옛적부터 늘 계신 이의 법정에 모든 것을 제출할 준비가 되어 있노라.”
(1214.1) 110:7.11 [오르본톤의 한 외톨 사자가 발표하였다.]
유란시아 서
- 표제지
- 제 1 부 중앙 우주와 초우주
- 제 2 부 지역 우주
- 제 3 부 유란시아의 역사
- 제 57 편유란시아의 기원
- 제 58 편유란시아에서 생명이 자리를 잡다
- 제 59 편유란시아의 해양 생명 시대
- 제 60 편초기 육지 생명 시대의<br>유란시아
- 제 61 편유란시아의 포유 동물 시대
- 제 62 편시초 인간의 원시 민족
- 제 63 편첫 인간 가족
- 제 64 편진화된 유색 인종
- 제 65 편진화의 전반적 통제
- 제 66 편유란시아의 혹성 영주
- 제 67 편혹성의 반란
- 제 68 편문명의 새벽
- 제 69 편원시적 인간 제도
- 제 70 편인간이 만든 정부의 진화
- 제 71 편국가의 발전
- 제 72 편이웃 혹성에 있는 정부
- 제 73 편에덴 동산
- 제 74 편아담과 이브
- 제 75 편아담과 이브의 실수
- 제 76 편둘째 동산
- 제 77 편중도인
- 제 78 편아담 시절 뒤의 보라 인종
- 제 79 편동양에서 안드 사람의 팽창
- 제 80 편서양에서 안드 사람의 팽창
- 제 81 편현대 문명의 발전
- 제 82 편결혼의 진화
- 제 83 편결혼 제도
- 제 84 편결혼과 가족 생활
- 제 85 편숭배의 기원
- 제 86 편종교의 초기 진화
- 제 87 편 귀신 숭배
- 제 88 편주물과 부적과 마술
- 제 89 편죄와 희생과 속죄
- 제 90 편주술 신앙―주술사와 사제
- 제 91 편기도의 진화
- 제 92 편후일에 종교의 진화
- 제 93 편마키벤타 멜기세덱
- 제 94 편동양에서 멜기세덱의 가르침
- 제 95 편레반트에서 멜기세덱의 가르침
- 제 96 편야웨―히브리인의 하나님
- 제 97 편히브리인 사이에서<br>하나님 개념의 진화
- 제 98 편서양에서 멜기세덱의 가르침
- 제 99 편종교의 사회적 문제점
- 제 100 편인간의 체험 속에서 종교의 영향
- 제 101 편종교의 참 본질
- 제 102 편종교적 믿음의 기초
- 제 103 편종교적 체험의 실체
- 제 104 편삼위 일체 개념의 성장
- 제 105 편신과 실체
- 제 106 편실체의 우주 수준
- 제 107 편생각 조절자의 기원과 성품
- 제 108 편생각 조절자의 사명과 봉사
- 제 109 편조절자와 우주 생물의 관계
- 제 110 편조절자와 개별 필사자의 관계
- 제 111 편조절자와 혼
- 제 112 편성격의 생존
- 제 113 편운명 수호 천사
- 제 114 편세라핌의 혹성 정부
- 제 115 편최상 존재
- 제 116 편전능 최상위
- 제 117 편최상위 하나님
- 제 118 편최상과 궁극―시간과 공간
- 제 119 편그리스도 미가엘의 자신 수여
- 제 4 부 예수의 일생과 가르침